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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변시증 유발하는 망막전막, 증상과 치료 방법은?
작성자 서울탑안과 조회수 1844 작성일 2025.03.26


우리 눈은 카메라의 렌즈와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다.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부분이 망막신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망막신경에서 특히 시신경이 높은 밀도로 분포하고 있어,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황반이다. 이러한 황반부를 포함하는 망막신경 위에 셀로판 같은 얇은 막이 덮여 있어 망막신경을 변형시키고 부종을 일으켜 망막구조를 손상시키는 질환을 망막전막이라고 한다.

 


망막전막이 생긴 후에는 막이 점점 두꺼워지고 수축하면서 망막을 잡아당기고 변형시킴으로써 주름지게 만들어 안과적인 증상이 유발된다. 초기에는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는 변시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물체가 커 보이는 거시증도 생길 수 있다. 심해지면 시력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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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질환에서 중요한 점은 적절한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다. 수술의 주 목적은 환자의 시력을 보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 시기가 너무 늦어지지 않도록 정기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하다. 초기에 망막구조의 변화가 심하지 않거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우선 수술적인 치료 없이 경과관찰을 하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망막구조의 손상이 악화되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아직 수술 이외에 치료가능한 약물은 없는 실정이다.

수술은 유리체절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유리체절제술은 눈 흰자 부분에 아주 작은 구멍을 뚫고, 그 구멍으로 기구를 넣어서 막을 벗겨 내는 수술이다.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라 1시간 이상의 수술 시간이 소요된다.

서울탑안과 김경태 원장은 “망막전막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 후 어느 정도의 시력은 회복되지만 완전한 회복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망막전막 역시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주기적인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기자(ssangdae9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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